원주기업도시둘레길1 [걷기] 원주 기업도시 둘레길(2020.12.06) 두번을 다녀왔는데 화장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중간에 화장실이 하나도 없기에 지역 주민이 아니라면 더더욱 불편하다. 공용화장실이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다. 10Km 이상의 길을 걸으며 화장실을 한 번도 가지 않는 다는 것은 고통이다. 원주 기업도시에 둘레길이 준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일 예배 후에 아내와 길을 나섰다. 날씨가 쌀쌀하다는 예보때문에 약간 걱정을 했지만 그리 길지 않은 길이라는 생각에 큰 준비 없이 출발했다. 기업도시 섬강 초등하교 양 쪽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그중 작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장비를 챙긴다. 주변으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다. 기업도시 하면 공장이나 회사들이 많이 보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보인다. 아마도 공장들은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산재해 .. 2017.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