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58 필사를 시작하며... 언제부턴가 글씨 연습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글씨는 왜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2024. 1. 22. 코로나 19 현황에 대하여 요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동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의 확진자 수를 조회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업데이트된 확진자 동선과 여러 자료가 화면에 뜬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출근을 준비하며 일상을 시작한다. 나의 평범한 일상과는 다르게 요즘 뉴스에서는 코.. 2020. 3. 5. 궁굼해 하지 않기 유튜브와 각종 SNS, 언론에 자극적인 제목들이 나에게 궁굼증을 느끼게 한다. 그러한 자극은 단순한 팩트전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취미 생활이나 여가 활동도 아닌 것 같다. 모두 돈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자신의 직장과 관련이 있고, 후원금이 모이며, 수익이 발생하는 것 때.. 2019. 12. 7. 강원도 원주시 613 지방선거 결과 어제 지방선거가 끝났다. 예전보다는 다소 조용한 듯(?) 치러진 지방선거의 결과를 보면서 세상살이가 파도를 치듯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성경의 사사기나 열왕기서 등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는 모습과 닮아 있다는 느낌도 든다. 국민의.. 2018. 6. 14. 적폐(積弊) 요즘 주변에서 '적폐'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아마도 전직 대통령과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고 나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이 단어의 뜻조차도 잘 몰랐다. 특히 한자로 풀어 대충 짐작이 가는 단어지만 그 어감은 여전히 좋지가 .. 2018. 2. 28. 미세먼지, 에이즈, 독감 그리고 로또 오늘도 미세먼지에 대한 경고가 미세먼지처럼 온 언론을 뒤덮었다. 비단 미세먼지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대한 경고를 끊임없이 내보낸다. 원주에 있는 모 대학 환경관련 학과 교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도사로 주변에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고 한다. .. 2017. 5. 6. 선거운동 그 후... 19대 대통령선거로 연일 시끄럽다. 이런 상황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정치가 우리에게 피로를 주는 것 같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과연 그럴까? 누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할까? 누가 대통령이 되면 정의로운 세상이 될까? 누가 대.. 2017. 5. 6. 무조건 싫다는 것에 대하여... 대통령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참으로 많은 대선후보들이 출마를 했다. 정치에 관심이 적은 나로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제인후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후보,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바른정당의 유승민후보, 정의당의 심상정후보 정도만 이름을 들어 봤고 나머지 분들은 잘 모른다. .. 2017. 5. 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원주시 선거구 (2016년 4월 13일) 요즘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서 많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내가 속한 동이 어느 선거구에 속한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 또 어떤 사람들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활동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다. 원주시 갑선거구 문막읍, 호저면, 지정면, 부론.. 2016. 3. 23. 원주의 교통망 원주투데이라는 지역신문에 원주의 교통망이 이렇게 달라진다고 기사가 났다. 정말 원주가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되는 모양이다. 중앙선 고속화 전철이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개통되는 모양이다. 중앙선 고속화전철이 개통되면 인천공항에서 서원주역까지 50분이 걸리고, 청량.. 2015. 11. 18. 피스넷 서라운드 사용기 블루투스 스피커가 요즘 대세다. 나도 그 대열에 참여하기 위해 고르고 또 골랐다. 자전거를 타기에 원통형이 좋겠다. 라디오 튜너가 있으면 좋겠다. 소리가 좋았으면... 충전이 쉬웠으면... 사용시간이 길었으면...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 가격 .. 2015. 5. 9. 2014년 6.4지방선거 원주시 선거구 선거구가 복잡하다. 내가 속한 동네가 어느 선거구인지, 어떤 사람이 출마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조회를 해 보았다. 쉽지는 않았다. 먼저 도의원 선거구다. 시의원 선거구다. 2014. 5. 17. 중국 - 백두산 백두산을 간다. 중국을 방문 한다.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일정이 만만치 않다. 원래 구경을 좋아라 하지 않아 관광 보다는 여행을 선호 한다. 일정표를 나누어 주었다. 일정표를 바탕으로 지도에 표시를 해 보았다. 빨강 원은 숙박, 오렌지 원은 경유다. 2013. 7. 12. 일종의 트릭 같아요. 내 생각을 맞추겠다고 아무거나 고르라고 하고는 다음 그림에서는 비슷하지만 첫번째 그림에서 있었던 카드는 하나도 없는 거지요. 그러니까 위의 카드 중에서 아무거를 골라도, 아래쪽의 카드에는 같은 것이 없어서 마치 내가 속으로 생각한 카드가 없어진 것으로 착각합니다. 비슷 한 .. 2012. 10. 26. 원주시청에 민원을 내 보니...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길이 뭔가 허전하다. 분명 어제 밤에 아내와 같이 퇴근하는 길에도 제설용 모래함을 피해 차례로 지났던 기억이 있는데 아침에 인도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무슨일인가 뒤를 돌아다 보니 아래서부터 모든 모래함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 2011. 11. 29. 차보다 사람이 먼저??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길에 고갯길이 있다. 아스팔트로 뻥하고 뚫린 길 덕에 시장과 택지가 조금은 빠르게 이어진 느낌이다. 주변에 '평생교육정보관'이나 '청소년 문화센터'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부 구간은 4차선에 갓길까지 있는 넓은 길이다. 이 고개를 차량들도 많이 이.. 2011. 11. 16. 원주 전통시장 주차장 원주 전통시장의 문제점으로 시적되 온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가 평원동 187의 3번지 치악예식장 뒤 (구)대한통운 자리에 대지면적 1889㎡,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2층 3단 철골조로 조성했다. 차량 106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입구의 출입관리 시스템이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져 .. 2011. 3. 23. 할아버지, 아버지, 나, 그리고 인생..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1) I Love You 9.6 감독 추창민 출연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송지효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18 분 | 2011-02-17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많은 사랑을 받는 모양이다. 단순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를 시작하고 배우들에게서 실제 역할의 느낌을 받기까.. 2011. 3. 10. 폭탄 세일 뉴스에서 보온병 폭탄에 대하여 이야기가 나왔다. 궁금해서 아침에 다음에서 조회를 하였더니 단돈 2만 6천원에 폭탄을 세일 한다고 나온다. 바로 아래 이미지에 사람들이 들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정말 인터넷은 대단하다. 모든 것을 구입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위의 내용을 접하고 심각한 이 상황에 .. 2010. 12. 1. 다시 찾은 백석대 아직 입시가 마무리 되지 않아 수시 2차를 지원하고 있다. 아들은 백석대학교가 마음에 드는지 1차에 이어 2차도 다시 지원을 했다. 학교에서는 기말고사를 보고 12시에 마쳤다. 교통편이 잘 연결되지 않아 두번째로 천안땅을 밟게 되었다. 아들이 면접을 보는 동안 천천히 캠퍼스를 둘러 보았다. 먼저 .. 2010. 11. 27. 다름의 인정 재벌의 아들이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지금의 부를 이루었다. 가난하게 사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공부를 잘 하는 자녀를 둔 사람이 공부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의 인생을 망쳤다고 질책한다. 자수성가 한 사람이 중산층으로 평범하게 사는 사람에게 게으르고 도전의식이 없어.. 2010. 11. 18. 승자독식의 자화상 (시사기획 KBS10, 2010년 11월 16일) 산책을 하려고 마음먹었다가 날씨를 핑계 삼아 그냥 침대에서 TV를 시청했다. 밤 10시가 되어서 KBS1 TV에서 '시사기획 KBS10'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178회인 이번회차의 제목은 '승자독식의 자화상'이었다. 제목이 끌렸다. KBS에서 이런 것을? 하는 의문이 생겼다. 즐겨보던 EBS의 다큐들이 생각났기 .. 2010. 11. 17. 백석대학교 면접 둘째 아들이 백석대학교 수시1차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 시간이 10시부터 이고 입실이 9시 30분까지라 시간에 댈 수 있는 적당한 대중 교통편이 없다. 지방 학생들을 위해 면접시간을 학생의 출신별로 조정해 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는 대학은 많지 않다. 오후 1시에 면접이 있는 곳도 많다. 어느새 건.. 2010. 10. 6. '타블로'와 '타진요' 요즘 인터넷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단어다. 타블로는 어느 가수의 예명인 모양이고 타진모는 이 타블로에게 진실을 말해 달라고 하는 카페의 이름이다. 어제 TV 채널을 돌리다가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라는 방송을 보았다. 내용은 대충 들어서 알고 있던 사안이지만 '타진요'라는 카페.. 2010. 10. 2. 소코반 HARD 코스 얼마 전 시작한 소코반이 이제는 Medium을 어제 끝내고 오늘부터 Hard에 들어 갔다. 2010년 9월 18일, 레벨 01을 보는 순간 막막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친으로 마치 지뢰밭 처럼 깔려 있는 녹색의 포인트들, 어느 점을 먼저 위치시키느냐에 따라 길이 막힐 것이다. 2010년 9월 18일, 통하는 길을 막은 박스는 .. 2010. 9. 18. 소코반 체험기, EASY, MEDIUM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이야기 한다. 주변의 지인 중에도 기억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친구들이 40 후반에 들어서면서 기억력의 감퇴를 토로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사용한 우리의 신체들이 2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성장을 멈추고 쇄퇴기에 들어가는 것을 부인 할 .. 2010. 9. 11. 6.2 전국동시 지방선거 원주시 당선자 드디어 6.2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끝났다. 어제 치러진 투표는 물론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도 이제는 완전히 마무리된 모양이다. 방송이나 언론에서 지방선거의 당선자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인터뷰를 하느라 바쁘다. 내가 살고있는 원주시에서 당선된 사람 중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보인다. .. 2010. 6. 3. 6.2 지방선거 투표율 6.2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나왔다. 생각보다는 높아졌다지만 그래도 우리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결과를 보는 것 같다. 크게 보아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아니 보수와 개혁을 원하는 세력의 대결로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중간의 선택이 힘들었던 선거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2010. 6. 2. 교통소통이 원할하게 됩니다 매일 둘째 아들을 학교에 등교시키느라 원주 합동청사 사거리 교차로를 지나간다. 언제부터인가 지하차도를 건설한다고 조금씩 교통통제를 하더니 서울이나 대도시에서나 볼수 있던 복공(?) 구간을 지나다니게 되었다. 두꺼운 철판과 아스콘이 연결된 볼록 튀어나온 길이다. 지금 통학을 시키는 것이.. 2010. 5. 18. [영화] 시 내가 어린시절 이미 전성기를 지나 전설처럼 소개되던 영화배우 윤정희. 하지만 전설이 아니라 어쩌면 가깝고도 먼 곳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느지 모르겠다.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는 배우로서... 아침에 봄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길 내 머리속에 문득 시가 떠오른다. 무언가 정리되지 않은 시.. 2010. 5.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