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매일 저녁을 먹고는 함깨 걷는다.
가게일로 피곤하지만 걷고나면 오히려 개운하게 느껴진다.
겨울에는 못 걸은 날이 많다. 겨울에도 걷도록 해 봐야겠다.
단계택지 수협마트에서 벽산아파트-라이프아파트-삼익아파트-이편한세상-주공아파트까지 지나면 거의 정확히 1Km네요.
건널목을 건너면 봉화산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코오롱아파트 방향으로 우측길로 가는 것이 조용하고 산 아래라서 더 상쾌한 느낌입니다. 바우하우스 신축현장, 그러니까 SK텔레콤 사거리까지 950 m 정도 됩니다.
여기에서 시청방향으로 올라가면 포도향이 진하게 풍기는 길을 계속가면 코오롱아파트 건너편 봉화산 등산로 입구가 나오고 조금더 가서 LPG충전소를 지나갑니다. 이곳까지가 약 400m 정도 됩니다. 그리고 계속 직진해서 시계방향으로 돌기도 하고 충전소에서 우회전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바퀴 도는 것이 2.25Km 정도 됩니다.
그래서 왕복하면 7 Km가까이 됩니다. 보통 시계방향으로 돌 때는 시청의 벤취가 있는 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걷습니다. 주로 11시 이후라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계시고 이용하는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함께 대화하며 꾸준히 걷는다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되리라 기대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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