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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산행&자전거

[걷기코스] 섬강체험 탐방 (1) 단계택지-금대리

by 걸어가다 2010. 3. 3.

얼마 전 '치악주행'이라는 카페에서 회원들이 걷기를 하는 사진 가운데 섬강체험 탐방 표지판을 찍은 것이 보였다. 나는 호기심이 생겼다. 하지만 자세한 섬강체험 탐방로를 알려주는 인터넷 정보는 없었다. 그래서 직접 '섬강체험 탐방' 안내판을 촬영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단계택지-금대리> 거리 : 13.5+14= 약 27.5 Km, 소요시간 : 2:30+2:50=  약 5시간 20분

 하늘색선 : 금대리 행, 주황색선 : 돌아오는 길

 

 원주 한지공원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었다.

 길가의 공원에 아름다운 시비들이 여럿 있었다.

 원주시청 앞에서 단계동 끝까지 뻗은 길의 이름이 '시청로'였다. 참 길었다.

 

 근린공원도 지났다.

 

 치악산의 모습이 더욱 가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섬강체험 탐방안내도를 사진으로 찍었다. 클릭하면 확대된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확대 한 후 우측 버튼을 눌러 다른이름으로 내 컴퓨터에 저장하면 프린트 할 수 있다.

 탐방로는 울타리가 이어져 있다.

 금대리로 가는 길목에 짚풀, 목공예 체험관이 있었다.

 

 

 드디어 백척교가 보인다. 예전에 철교일 때 돌팔매로 끝까지 올리나 내기하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은 시멘트 교각으로 다소 민밋하다.

 국도변에 있는 각종 간판들

 주인은 같은지 모르지만 예전부터 있던 금대리 입구 매점 서울슈퍼

 금대리를 돌아나와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금대리 광천 막국수. 나는 메밀 칼국수를 주문해서 공기밥에 말아 먹었는데 맛있었다.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이 꾸준히 찾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출발을 하려니 저 멀리 서울방향으로 기차가 달려간다.

 금대초등학교

 돌집

 갈길은 아직 멀다.

 꽤 멀리까지 따라온 바둑이

 

 건강도시 원주, Healthy Wonju 뒤에는 혁신도시 공사가 진행중?

 얼음이 녹기 시작했다.

 이건 4대간에 끼지 못하지만 공사는 많이 한다.

 산책

 

 시내에서 치악산 보기는 점점 힘들어진다. 건물 사이로 이정도 보이는 것도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내의 전화를 받으며 처음으로 셀카를 찍어보았다.

 아파트에 지는 해가 반사되었다.

 허상과 실상

 실상과 허상

 원주철교

 인생 신호등?

 백전노장

원주평생정보교육관 뒤로 해가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