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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사진&글)

한솔오크벨리 결혼식

by 걸어가다 2010. 5. 8.

 한솔오크벨리에서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다. 시내에서 약간은 떨어져 있지만 축하하기 위해 달려갔다.

 골프를 치는 사람들을 지나 본관에 이르니 차량들이 많았다.

 주변은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고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결혼식 안내판과 천주교 오크벨리성당의 미사 안내판도 보인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와 사진 한 장.

 신랑의 부모님과도 한 장. 노출이 오바되어 허옇게 되어버렸네 ㅠ.ㅠ

 미리 찍은 결혼앨범 사진들을 결혼식장 입구에 전시해 놓았다.

 듬직한 신랑과 한 컷. 또 허옇게 되어버렸네 ㅠ.ㅠ

 각 테이블은 식사를 할 수 있게 셋팅되어 있었다.

 홀이 상당히 넓었다.

 하객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결혼축하케이크.

 서울에서 축가를 부르기 위해 내려온 제자들.

 드디어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신부.

 목사님의 주례로 시작된 결혼식. 세편의 동영상 상영과 함께 알차게 진행되었다.

 결혼식이 진해되는 중에도 뷔페음식을 가져다가 먹으면서 관람을 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결혼식 끝나고 식사를 하기에 여유가 없기 때문인듯. 우리는 결혼식이 끝나고 뷔페줄을 서려니 너무 길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한솔조각공원을 돌아보았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 여유를 느끼게 해 준다.

 조각과 설명이 있다.

 산책로가 있다.

 이것도 조각작품.

 

 

 친구 아들이 친구와 꼭 닮았다.

 오크벨리교회의 예배 안내문

 오크벨리 검은콩간장 장독들...

 담근지 얼마 안되는 것.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오크벨리.

 결혼예식 순서지

 정릉감리교회 중고등부가 축가를 불렀다.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부페로 점심을 한 번 더 먹었다.

 홀의 좌측과 우측에 뷔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좌측은 식 중에 다 먹었고 우측은 식이 끝난 후에 먹었다.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대연회장 건너편에 결혼축하 현수막도 있다.

 홀에서 식사가 거의 끝나간다.

 아내와 돌아가기 위해 걸어서 아래쪽의 주차장으로 이동중.

 가족 자전거도 있고

 작은 바이킹도 있다.

 전망대도 있었다.

 둘이서 셀카도 찍었다. 아내는 몸이 안좋다고 하는데 ...

 오크밸리교회

 창문의 채색이 이채롭다.

 오크밸리교회에도 전도사님이 계셨다. 교회의 사용안내판. 워낙 뜨내기 구경꾼이 많은 교회라 구경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신경 안쓴다.

 

 안 웃어서 다시.

 

 아내는 힘 들지만 나에게 맞춰준다.

 조용한 오크밸리교회

 여기는 골프장. 즐겁게 치고 있다. 내 생각인가?

 아내와 꽃. 모델 노릇 하기가 힘들다.

 나른한 봄, 잠깐의 외출을 이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