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브레이커에 대한 기록은 동일 조건의 기록이라고 보기 힘든 면이 있다.
옵션에서 게임방식의 설정을 흥미위주의 설정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버블이 우측으로 밀리고, 바닥에 사라지면 좌측에서 새 줄이 생겨서 채워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2천점까지는 무난하게 넘어가는 모양이다.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아내는 별다른 오락에 취미가 없어서 예전 386PC 시절 '마작'이라는 PC 게임을 설치했더니 내가 출근하면 붙어서 하고 해서 빠졌었다. 저녁에 누우면 눈앞에 마작 패들이 이리저리 아른거리는 지경까지 갔었다. 그러더니 어느순간 자제를 해야겠다고 끊고는 십 수년 만에 다시 흥미를 느낀 것이 이 버블브레이커다. 하지만 아직은 투자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않다. 함께 하는 취미를 개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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