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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산행&자전거

[걷기] 북한산둘레길 (3차)

by 걸어가다 2014. 2. 23.

1차와 2차에 이어 마지막 3차의 북한산둘레길 도전이다.

생각보다는 걷기가 만만하지 않은 길이다.

어찌보면 등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기차역이 낯설지 않다.

지하철로 의정부 가능역에 내려 송추역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 타고 이동했다.


의정부 방면의 길은 조용한 길이 많다.





의정부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원도봉이란 곳을 지났다. 시내길을 통과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등산객도 많고, 호객하는 사람도 많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쌍둥이 전망대.

정의공주 묘.

연산군 묘.


어둑해져서 1차 때 걸었던 1구간의 시작점에 도착했다.

버스로 수유전철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청량리로 갔다.

모든 일정이 끝났다.

함께걸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하면 멀리 간다는 말이 생각난다.

북한산 둘레길 완전한 8자 모양을 걸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몇개의 커다란 봉우리를 넘었는지 모른다.

그래도 모두 걷기에 베테랑이라 평균속도가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