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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산행&자전거

[걷기] 인천서 용산까지..

by 걸어가다 2014. 12. 14.

예전에 한 번 걸었던 아라뱃길을 다시 걷고 싶어졌다.


2014년 12월 14일 새벽 4시 기차를 탔다.


원주에서 청량리까지.

청량리에서 전철타고 서울역으로..

서울역에서 공항전철타고 청라신도시에서 하차.

한산하다.

시설은 좋다.

버스 시간표가 헷갈린다.

종점인지 회차 하는 곳인지 버스가 많다.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가져간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해 먹었다.


서해갑문에 자전거 인증센터가 있다.

이곳이 정서진이다.


용산을 향해 출발.

해가 떠오른다.


모두가 얼어 버린 듯 하다.



곳곳에 볼거리가 있다.


김포공항 옆을 지날때는 비행기가 자주 뜬다.

한강과 만나는 곳 마리나 리조트.

25Km 정도 걸었나 보다.

행주대교를 걸어서 건넌다. 인도 폭이 좁다.

국수집에 무지 붐빈다.

대야에 국수가 나왔다. 어떻게 다 먹지 했는데 다 먹었다.

옆에 행주산성을 들어가 보기로 했다.

권율장군 동상.


행주대첩비.

뒷길로 바로 한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가 본다.

다시 서해갑문에서 30Km 지점.

해가 져 간다.

기러기들은 남쪽으로 내려간다.

서해갑문에서 41Km 지점.

한강대교에서 시내로 올라간다.

용산전철역에서 친구를 보려했으나 엇갈렸다.

청량리역으로 이동해서 원주로 기차다고 귀가.

전체적으로 45Km 정도 걸었다.

좀 피곤하지만 할만하다. 겨울에 걷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