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00Km걷기대회의 후반부 50여 Km의 코스는 섬강체험 탐방로와 많이 흡사하다. 하지만 도로로 걷는 코스가 많아 내가 걸어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 나의 비노 스쿠터 여정에 포함하여 가 보기로 하였다.
한국100키로미터 걷기대회 전반부 50 Km(출발-귀래1리마을회관) : http://blog.daum.net/jsline2/13520071
한국100키로미터 걷기대회 전반부 50 Km(귀래1리마을회관-미덕슈퍼) : http://blog.daum.net/jsline2/13520072
한국100키로미터 걷기대회 전반부 50 Km(미덕슈퍼-법천소공원) : http://blog.daum.net/jsline2/13520073
한국100Km걷기대회는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귀래를 거쳐 이곳 법천소공원까지 오면 거의 50Km에 근접한다. 부론로를 통해 법천교를 지나고 시내를 거쳐 이곳 법천소공원까지 오게된다.
법천소공원
이곳에는 벤치와 화장실 그리고 식수 등이 있다.
법천소공원에서 길을 건너면 제방길로 접어든다.
제방의 시작부분에 남한강산책로를 알리는 돌비가 서 있다. 남한강산책로는 남한강대교에서 흥원창까지 약 2.5 Km의 제방길이다.
산책로 일부 구간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개나리와 남한강
곳곳에 벤치와 돌비 등이 있다.
흥원창을 알리는 커다란 돌비가 있고 옆에는 흥원창에 대한 자료들이 있는 정자가 있다.
흥원창까지는 '남한강산책로'인 제방을 걷지만 흥원창에서 49번 국도로 내려서서 문막 방향으로 간다. 거의 갈림길이 없는 직진으로 간다. 흥원창에서 제방을 따라 계속 가는 것이 '섬강체험탐방로'다.
흥원창정류장이 따로 있다. 이곳에도 흥원창 돌비가 있다.
흥호1리사무소 앞에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라는 입간판이 크게 서 있다.
유리섬유 복합관 및 맨홀 등을 주로 생산하는 (주)한국폴리텍의 입구를 알리는 입간판.
노림초등학교 앞에 있는 오래된 보호수. 길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노림초등학교를 지나서 바로 있는 노림교.
모산고개에 있는 경찰 전적탑.
경찰전적탑 뒤에는 서희선설이 동우대학교 문막캠퍼스를 짓고 있다.
손곡리와 갈라지는 삼거리. 문막방향으로 계속 직진이다.
학교법인 경동대학교에 속한 동우대학교는 지상2층의 어린이집과 지하1층, 지상6층의 복지관, 지하1층, 지상10층의 본관건물을 짓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방향으로 도로가 휘어지기 전 부부기름집이 있다.
궁촌천을 지나는 궁촌교를 건너 계속 직진이다. 우측으로는 궁촌리로 들어가는 404번 지방도가 있다.
물굽이 돌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구 시가지 방향을 들어가 구 시가지를 통과한다.
대부분의 버스는 이곳 문막에서 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
문막교에서 건너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계속 직진이다.
문막정보고등학교가 2010년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원주의료고등학교로 개명하였다.
원주의료고등학교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 영동고속도로 문막톨게이트 앞 사거리다.
영동고속도로 문막톨게이트에서 약 660미터를 가면 GS칼텍스 형제주유소가 있다. 이곳에서 약 250미터를 더 가면 건등사거리가 나온다.
물굽이 돌비를 보고 읍내로 진입하여 계속 직진하다가 건등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된다. 그러니까 도루코 공장 방향을 간다.
건등사거리는 7시방향에서 와서 12시 방향 원주로 이어지는 42번국도, 여주에서 오는 자동차전용도로, 와 9시 방향으로 동화농공단지로 들어가는길이 만난다. 건등사거리에는 카타칼, 주방칼, 면도기 등을 생산하는 도루코 공장이 있다.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진행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도루코 쪽으로 건너가면 좋다.
만도기계 사원아파트를 지나 고개를 내려가면 동화농공단지로 가는 삼거리가 있다. 좌회전 한다.
260미터쯤 가면 농공단지교차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안창대교를 건너 양평으로 가는데 좌회전 한다.
건등사거리에서 도루코 방향으로 좌회전 한 후 문막부영아파트 - 성우아파트 - 만도사원아파트를 지나 고개를 내려가다 남산교 건너 삼거리에서 좌회전후 농공단지 사거리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안창교를 건넌다. 그리고 능촌교차로에서 우회전.
470여 미터 길이의 안창대교를 건넌다.
능촌교차로에서 원주, 간현관광지 방향으로 우회전 한다.
드디어 지정대교다. 지정대교를 건너 왼쪽으로 가면 굴다리 지나 간현읍내로 들어가고 바로 우회전 하면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정초교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두 길은 다시 만난다. 거리 차이는 시내를 통과하는 것이 300미터 더 멀다.
시내를 통과하면서 볼 수 있는 간현역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다시 만난다.
앞에 보이는 길에서 내려와서 지정초등학교까지 오게된다.
지정초등학교 앞은 삼거리인데 이곳에서 월송리 방향으로 철교 아래를 지나 간다.
철교를 지나 얼마가지 않아 손두부 전문 153식당이 있다.
153식당을 지나 88번국도로 가다보면 좌측에 레미콘회사가 보인다. 이곳이 동진레미콘이다. 그런데 싸일로에는 '동방'이라고 적혀있다. 이곳도 삼거리인데 오크벨리, 월송리 방향으로 간다.
동방레미콘을 지나 다시 '자연산매운탕'아라는 식당을 지나면 삼거리인데 바로 우측으로 간다.
동서울레스피아 방향이다.
계속직진하다보면 동서울레스피아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다. 하지만 직진이다.
조금을 내려가 삼거리가 나오는데 무장리 방향을 좌회전 한다.
다리 건너 좌회전 해서 조금을 가면 신평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를 따라 걷다가 춘천방향 중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고속도로와 평행해게 얼마를 간다.
초원순두부를 지나 계속 직진한다. 이곳부터 섬강변으로 가게된다.
섬강을 따라 1.1 Km정도 가면 섬강을 건너는 장현교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 원주 방향으로 간다.
장현교에서 우회전하면 하우고개를 넘게된다. 하우고개를 지나 내려가면 주산교가 나온다.
주산교를 지나면 자동차전용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굴다리가 보인다. 이 굴다리를 통과한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 원주 방향으로 간다.
호저면사무소를 지난다.
면사무소를 지나 조금 더 가면 4차선도로와 만나는 신호등이 있다. 이곳에서 원주 방향으로 좌회전이다.
주산들 교차로에서 직진한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주산교를 건너 원주천을 따라 내려가도 조용하고 좋은 길이지만 공사중이라 막아놓았다. 물론 도보여행자는 충분히 지날 수 있다. 900미터쯤 가서 가현교를 건너면 만난다.
가현1교차로에서 오른쪽이 가현교이다.
가현교를 건너서 왼쪽으로 하수종말처리장이 있는데 이 종말처리장을 관통해서 지나간다.
하수종말처리장을 관통해 비포장 도로를 조금 걸어가면 공사중인 호저에서 원주천을 건너는 고가도로가 보인다.
조금 더 가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고 오른쪽에 '기계공구유통상가'가 보인다.
가현교를 건너서부터는 실제로 섬강체험탐방로와 같은 코스다. 원주천 동쪽의 초록점선이 섬강체험탐방 코스이고 원주천 서쪽이 한국100Km걷기대회 코스이다. 한국100Km걷기대회 코스는 기계공구유통상가에서 직진해서 북원교에서 원주천으로 내려간다. 이후는 계속 직진다.
기계공구유통상가에서 직진하여 첫번째 블록에 다다르면 오른쪽에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있고 왼쪽으로는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있다. 중소기업지원센터 방향으로 들어가 직진하여 간다.
원주천을 따라 조금 가면 왼쪽으로 북원교가 보이고 북원교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그 길로 내려가서 북원교 아래로 통과하여 상류로 계속 올라간다.
원주천 좌, 우에는 걸을 수 있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4 Km 이상을 계속 올라간다.
북원교 다음에 강변교 - 태학교 - 봉평교 - 원주교를 지나면 마지막 개봉교가 나오지 전 오른쪽에 삼성생명 빌딩이 보이고 커다란 삼성생명 광고간판이 보인다.
조금 뒤에 교회의 종탑이 보이고 그 왼쪽에 있는 다리가 개봉교이다. 다리 우측으로 올라가서 개봉교 건너 직진하는 방향으로 간다.
200미터쯤 가면 남부시장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원주의료원, 충주, 흥업 방향으로 직진이다.
남부시장사거리에서 930미터쯤 가면 하늘약국, 지엠대우 자동차판매소가 나오는데 이곳이 환경청 사거리다. 이곳에서 우회전한다.
환경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10시방향에 따뚜광장이 보인다. 그 뒤가 원주종합운동장이다.
출발은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치악체육관 방향으로 무실사거리까지 간 다음 좌회전하여 한지테마공원삼거리에서 우회전 한 다음 교도소앞 삼거리에서 길을 건넌 다음 남원주I.C 방향으로 대성중고등학교 앞까지 간다. 도착은 환경청사거리에서 원주종합운동장 뒷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전체적으로 차도를 이용하는 코스라서 차량통행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거리계는 7329.2 Km를 가리킨다. 출발해서 지금까지 186.5 Km를 달렸다. 휘발유는 출발 시 6,000원어치를 넣고 부론에서 5,000원어치를 넣었는데 반 정도 남았다. 대충 9,000원어치의 기름을 소모했다고 보면 5.3리터 정도이다. 그러면 연비는 리터당 35 Km가 나온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렴한 비용에 평소 다녀보고 싶은 곳을 다 보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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