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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모와 산친구들

남당항 대하축제 (1)

by 걸어가다 2009. 10. 26.

 분명 네비에 '남당항'이라고 찍었는데도 헤맸다. 바닷가에 있는 휴게소에서 길을 물어보다가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멋있어서 한 컷.

17:23

 

 작은 휴게소인데도 나름 운치있게 꾸며놓았다. 날씨가 좋으면 쉬어가기 좋겠다.

17:38 대하축제를 한다는 곳에는 아무래도 너무 상업적인 냄새가 나서 다시 차를 돌려 조금은 작은 상가로 들어섰다. 하지만 이곳에도 가게가 엄청 많았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하나수산 직영이라고 쓴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귀여운 강아지 시추가 있었다. 조용했다.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잠시 바닷가에서 구름낀 바다를 찍었다.

 배도 모두 정박하고 바다는 을시년스러웠다.

 

 

 갈매기? 한마리가 바람 중에도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선착장 끝에 승용차가 한대 서 있다. 지금이 밀물 같은데 위험하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옆건물 하나수산에 들어갔더니 커다란 수조에 게 대하가 많이 있었다.

 

 대하를 이렇게 박스에 담아 택배로 배송하기도 하는 모양이었다.

 

 

 하나네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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