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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모와 산친구들

남당항 대하축제 (2)

by 걸어가다 2009. 10. 26.

 드디어 대하가 나왔다.

 대하가 익은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젓가락이 분주히 움직인다.

 빨갛게 익은 대하가 먹음직 스럽게 보인다.

 에코소주 '린'을 마셨다. 좋은 분위기, 좋은 안주에 그냥 넘어가기 섭섭해서 운전기사 빼고 각 1병을 했나?

 

 

 대하 한 마리를 들고서 찍어보았다.

 특별히 전어구이를 주셨다. 회로 달라니까 모두 죽어서 구이로 밖에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몇 마리인지 푸짐한 대하구이를 뒤에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다.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모땅 먹어서 아무것도 안 남은 사람^^, 꼬랑지만 남긴 사람

 그리고 껍질을 까서 먹은사람...^^

 

 

 처음 도착 때 보다 바다의 물이 많이 빠졌다. 하늘은 아직도 구름이 많다.

 

 

 

 땅거미가 내려 앉아 어둑어둑해진 횟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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