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도 중독성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자랑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는 것 같다. 스스로 자제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이로인해 다시 잃는 것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친구, 이웃들...
1. 코스명 : 원주 동쪽
2. 거 리 : 약 35 Km
3. 소요시간 : 약 7시간
4. 난이도 : 별 3.5 점
5. 코스개요 : 시청주차장-대성중,고등학교-삼육중,고등학교-남송골프클럽-서곡1리 노인회관-백운낚시터-단관청솔5차아파트-태평소류지-영서고등학교-반곡역-봉대초등학교-건영아파트-화실길-모래기길-번재길-통나무와질그릇(낭띠타운)-흥양삼거리-36사단-마섬머리골-우성1차아파트-원주IC-노하길-가현교-햇살촌-상지대학교-우무개-단계택지-시청주차장
6. 세부코스 소개
어릴적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한번 갔던 길도 있고 소풍을 갔던 길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생소한 초행길이 많았다. 사전 연구와 지도가 도움이 되었지만 지금도 변화를 계속하는 원주의 주변은 예상과 다른 지형이 많았다. 특히 혁신도시 터는 공사판이었다. 원주시 외곽에 내부순환도로와 봉산장양간 우회도로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아마 세상은 더 빠르고 편해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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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송삼동으로 빠지지 않고 무실초등학교 앞 골목에 있는 평안교회까지 가서 중앙고속도로를 관통하는 굴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톨게이트 굴다리 빠져나와 좌측으로 가는 것 외에는 별 다른 점이 없었다.
영서고를 관통해서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길은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조금 더 돌아 마을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반곡역까지 가는 길도 철길을 이용하는 것 보다 마을길로 조금 돌아가는 것이 나을 듯. 하지만 반곡역에서 봉대초교쪽으로는 철길을 건너 조금 내려가다 굴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건영아파트 방향으로 갈 때는 철길쪽으로 붙어 가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번재에서 서신농장을 지나면서 흥양리로 넘어가는 길을 주의 할 필요가 있다. 서신농장지나 건물이 하나 더 나오고 건물을 끼고 좌회전 해서 바로 우측으로 언덕을 넘어야 한다.
36사단 앞 수암교에서 원주 내부순환도로와 만나는데 이 길을 따라 가다가 캠프롱과 근접해 졌을 때 마을길로 내려서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백운2차아파트를 보고 내려가면 된다. 이 후로는 거의 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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