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부론-충주댐)

역시 아직까지는 원주에서 부론까지 자전거로 이동하여 투어를 이어가기에는 무리다.

그래서 또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원주에서 지난번 종착지인 부론까지 트럭으로 이동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충청북도다.

 

 

 

 

남한강대교를 건너가는 중.

 

 

부론에서 충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 되어 있다.

 

 

목계를 지난다.

 

 

조정지댐을 건너간다. 이 댐을 건너지 않고 중앙탑공원을 지나 탄금대 방향으로 바로 갈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월상리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장거리 라이딩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페이스 유지인 것 같다.

페이스 유지를 위해 적당한 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음식물을 섭취하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멀리 가는 비결 같다.

 

 

멀리 새로 건설하는 탄금대교가 보인다.

 

 

수행교를 건너 목행으로 접어들었다.

이곳에서 약 7 Km 정도 가면 충주댐에 도착한다.

 

 

충주댐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고 했다.

그런데 경비를 서는 분이 자전거는 안된다고 막아서 자전거를 그분에게 부탁하고 우리만 전망 엘리베이터를 타고 물문화관으로 갔다.

 

 

전망대에는 관광온 사람들이 제법 있다.

충주댐 물문화관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로서 아라뱃길, 한강, 남한강의 종주가 끝났다.

탄금대까지 포함해야 남한강의 종주가 끝난다고 하여 다시 탄금대로 이동한다.

 

 

탄금대는 새재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충주댐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는 중간에 들리면 된다.

 

 

탄금대 인증센터에서 인증도장을 찍는다.

 

 

충주에서 원주까지는 시외버스가 많다.

앞으로 새재길을 가면서 충주시외버스터미널을 많이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인증수첩에 종주 확인 스티커를 붙여준다.

인증 번호도 부여된다.

 

 

 

 

부론에서 충주는 생각보다 멀지 않다.

조금만 체력이 된다면 원주에서 부론을 거쳐 충주까지도 올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