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국토종주, 4대강 종주를 위해 준비한 그 첫 시작을 했다.
인천에서 시작해서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으로 들어오고, 계속해서 남한강길을 따라 충주댐까지, 그리고 계속 이어서 새재길, 다음은 낙동강까지 해서 국토종주를 완성하는 것이다.
다음은 금강, 영산강, 섬진강을 종주하여 4대강을 목표로 한다.
4대강 국토종주 인증수첩도 미리 구매를 했다.
그리고 이제 그 첫발로 인천을 향해 출발을 한다.
먼저 원주에서 인천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인천은 상당히 큰 도시다.
버스터미널에서 서해갑문까지도 먼 거리라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친구와 함께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친구의 트럭을 타고 도착한 아라뱃길의 출발점이다. 서해갑문, 또는 정서진 기념 조형물, 아라 인천여객터미널 등이 이곳에 있다.
멀리 영종대교가 보이고 먼저 국토종주를 한 사람이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모습도 보인다. 빨강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것이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다.
인증센터에 도장이 있어 그것을 찍으며 진행한다.
국토종주길이 그려져 있다.
영인아라뱃길 인천여객터미널의 모습.
드디어 출발이다. 출발하는 곳이 공사중이라 한참을 헤맨 끝에 원점으로 돌아와 여객터미널 옆으로 물길을 따라 가서 겨우 자전거도로에 진입할 수 있었다.
아라자전거길은 잘 만들어져 있다.
옆 경인운하에는 여객선도 지난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인천터미널까지 여객선이 다닌다.
멀리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국회의사당 뒷편에도 인증센터가 있다.
63빌딩 바로 옆도 지난다.
한강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국제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리고 있다. 실제로 경기를 보기는 처음이다.
한강 곳곳에 인증센터가 있다.
하남시에 들어섰다.
멀리 팔당대교가 보이는 가운데 잠시 휴식.
팔당대교로 올라가는 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예전에 어렵게 올라가던 일은 이제 없다.
팔당서 부터는 폐 철로를 이용한 자전거길이 나온다.
예전의 기차 터널도 지난다. 자전거를 타기에 너무 좋다.
터널 안에는 조명도 잘 갖추어져 있다.
능내역은 중간에 쉬기 좋다.
시원한 콩국수로 갈증과 허기를 함께 달랜다.
북한강대교를 건넌다.
양수역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처음 도전하는 투어 라이딩이라 힘에 부친다. 다음을 위해 이 정도에서 무리하지 말자고 했다.
양수역에서 양평역까지 전철을 타고, 양평역에서 원주까지는 중앙선 기차를 타고 도착한 원주역.
거의 정 동쪽으로 달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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