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행을 다녀오면서 송이버섯을 선물했다.
귀한 것인데 여행을 간 곳에서 원 없이 먹고 왔다고 한다.
나는 송이버섯을 한 번 먹어봤다.
송이버섯은 향을 이야기 한다. 은은한 솔향이 송이의 진가를 높이는 요소인 것 같다.
가볍게 흙만 털어내듯 하고는 손으로 잘게 나누었다.
은은한 향이 방안에 가득 찬다.
집에서 담근 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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