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9일 설악산에 가기로 했다.
평상시 운동을 하지 않던 나로서는 걱정이 된다. 그래서 몇일 이지만 운동을 시작했다.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오후 12시 40분 벽산아파트를 나섰다.
12시 41분, 이편한세상 아파트를 지나서 가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앞에 보이는 아파트가 이편한세상.
12시 48분, 봉화산 등산로 입구앞 건널목.
하얀차 뒷쪽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SK텔레콤 쪽으로 향하는 길이 시원하게 펼쳐있다.
12시 50분
등산로 입구를 표시하는 작은 팻말 '자연보호'
군데 군데 묘지가 있다.
누군가가 흙 길에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아버지도 매일 삽이나 호미를 들고 등산을 하시는데 혹시 이 길에도
아버지의 손길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중간에 체력단련장도 있다.
거의 마지막에 있는 계단
1시 7분, 가파르기 때문에 한번에 오르면 숨이 차다.
1시 09분, 정상에 올랐다.
원주시가 잘 내려다 보인다.
1시 12분, 고민고민 하다가 배부른산으로 출발.
1시 27분, 거북바위
1시 35분, 제자선교교회 산악부란 것이 눈에 띈다.
1시 50분, 배부른산 아래 마지막 고비다.
중간에 힘이 들어 30초 정도 쉬면서 한 컷.
1시 59분, 드디어 정상이다.
2시 00분, 정상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도 원주시내의 다른면이 보인다.
정상에 있는 지계석(?)
셀프카메라..ㅋㅋ
2시 04분, 다시 출발하며 이정표를 배경으로 셀프카메라..ㅋㅋ
2시 24분, 아까 그 표지판.
2시 29분, 돌무더기(?)
2시 32분, 다시 거북바위.
2시 40분, 다시 봉화산 정상을 향한 오르막길.
2시 49분, 다시 봉화산 정상에..
총 걸린시간 3:13:22
봉화산에서 배부른산까지 왕복 2:11:27
배부른산 정상에서 봉화산까지 0:49:47
정상에서 친구를 만났다. 설악산에 같이 가기로 한 친구다. 그래도 평상시 운동을 한 친구라서 나보다는
낫겠다 싶지만 이 친구는 몸무게가 나보다 훨 많다.
봉화산 하산길에 보니 무분별한 봉화산 개발을 반대하는 의견들이 담긴 플랜카드가 보인다.
자연이 잘 간직되어 시민들의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친구와 헤어지기전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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