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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조로 이야기

아직은 서먹서먹 루피와 조로

by 걸어가다 2010. 3. 3.

루피는 세살이 넘었고 조로는 아직 만 한 살이 안되었다고 한다. 아직 어린 나이다. 하지만 동작은 무지 빠르다. 그리고 호기심도 많다. 루피가 어릴적 그랬듯이 조로도 화분의 이끼들에 관심을 보이고 흩어놓는 일이 있다. 그리고 화장지를 온방 갈기갈기 찢어서 뿌려놓았다. 물론 루피도 어릴적 비슷한 말썽을 부렸다. 얼마전에는 조로가 큰 형의 안경을 조근조근 씹어서 9만원을 해먹었다. 그래도 모른다. 아내는 그저 예뻐서 흐믓한 표정이다.

 

 

 

 인형을 가지고 싸움을 붙여보았는데 싸움이 되지 않는다. 차지하기 위해 조금 애쓰다가 금방 서로 양보를 해버리고 만다.

 

 

 

 

 

 

 

 

 

 

 

 

 

 

 

 

 

 

 

 

 화장솔?

 아직 조로는 들이대고 루피는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시간이 더 지나면 이제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사리가 되겠지. 정이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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