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면서 시인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이상의 '거울' - 나만 간직한, 나만 알고 있는 내 마음속의 다른 나와 만나는 느낌이다.
노천명의 '고독' - 내 마음에 드는 시다. 백기만의 '고별' - 어려운 시절 고향을 떠나는 느낌이 나는데... 이장희의 '고양이의 꿈' - 뭔가 섬뜻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김종한의 '고원의 시' - 메주 냄새가 나는 듯 하다. 이은상의 '고지가 바로 저긴데' - 처절함과 용기가 느껴진다. 신석정의 '고풍'
조지훈의 '고풍의상' 김수돈의 '고향'
김병기의 '고향으로 돌아가자' - 태어난 고향으로 가지 못해도 마음 속의 고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김동섭의 '고혼' 이육사의 '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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