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카페에서 알게된 나루터님과 라이딩을 했다.
더운 여름날씨에 조금은 무리가 되는 코스다.
원주를 출발해서 양동을 거쳐 여주, 부론을 거쳐 원주로 돌아오는 코스다.
양동과 여주는 경기도, 양성은 충청도니 3도를 지나는 셈이다.
먼저 섬강을 따라 간다.
나루터님은 직장을 은퇴 하셨음에도 청년 같으신 분이다.
자전거와 걷기에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다.
경기도로 넘어 간다.
중간 중간 사진을 찍으신다.
종아리가 장난이 아니다.
여주 신륵사 근처의 곤드레밥집 '산너머 남촌'에서 점심을 먹었다.
대순진리회 건물을 지났다.
남한강에 들어 섰다.
몇 번 지난 적이 있는 길이다.
헬기에 손을 흔들어 주신다.
충청도에 들어섰다.
멀리 남한강대교가 보인다.
저 다리를 건너면 부론이다.
다시 강원도로 돌아 왔다.
너무 더운 날씨라 많이 지친다.
나루터님이 사 주신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힌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문막으로 향한다.
경동대학교가 있는 모산고개를 넘었다.
문막 뜰이 생각보다 넓었다.
지금은 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완성되었지만 그때는 우회도로로 돌아 갔다.
한창 공사중인 섬강 자전거 도로
자전거 도로가 횡성댐까지 이어질 져 있다.
원주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다.
낙지 덮밥을 함께 먹고 헤어졌다.
금일 주행거리는 110여 키로미터다.
더눈 날씨라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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