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산행&자전거

원주-황둔 라이딩

by 걸어가다 2012. 7. 29.

날씨가 더운데 풍수원 성당까지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고 자신감이 조금 붙었다.

이번에는 어딜 갈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황둔에 캠핑장을 오픈 한 친구에게 가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하늘은 파랗고 기온은 이미 올라가 있다.

 

 

원주에서 황둔을 가기위해서는 먼저 치악재를 넘어야 한다.

금대리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있고, 금대리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치악재를 오른다.

 

 

일단 치악재 입구에서 휴식을 취하며 숨을 고른다.

 

 

차를 타고 많이 지나다니던 철교 아래길을 자전거로 통과한다.

 

 

치악재의 정상에 섰다.

이제는 다운힐이다.

 

 

금방 신림에 도착하고 물을 보충한다.

만물마트에는 정말 다 있는 것 같다.

 

 

신림읍내를 벗어나 중앙고속도로 아래를 지난다.

 

 

무슨 미군 군용품을 파는 노점이 있다.

 

 

명성수양관을 지나 본격적인 업힐을 하여 싸리재 정상, 신림터널을 지난다. 신림에서 황둔방향 터널내부는 약간 오르막이다.

 

 

신림터널을 지나 다운힐을 하고 황둔읍내에 도착했다. 찐빵 가게들이 많다.

 

 

시원하게 황둔막국수에서 물막국수 한 그릇 뚝딱. 친구가 사주었다.

 

 

황둔읍내는 피서차량으로 붐빈다.

 

 

친구가 운영하는 캠핑장에 들렸다.

여름의 한가운데라 캠핑을 온 사람들이 많다.

 

 

감악산캠프촌 위치

 

 

한참 땀을 식혀 다시 집으로 향한다.

싸리재를 넘어 신림으로 신나게 다운힐...

 

 

너무 더워 지친다.

신림파출소에서 잠시 휴식을...

 

 

파출소 앞마당에서 쉴려니 눈치가 보인다.

 

 

이제는 치악재 정상을 향해 업힐이다.

멀리 검은 구름이...

 

 

치악재 정상이다.

'가리파재'라고도 불렀던 모양이다.

가리파재 넘어는 소낙비가 내렸다.

 

 

금대리 지나 들판에 벼이삭이 파랗다.

 

 

하늘은 여전히 파랗다.

한낮의 기온은 최고조로 올랐다.

살이 타는 것 같다.

 

 

집 앞에 다 왔다.

여름의 라이딩은 정말 힘들다.

 

 

지도상의 거리는 66.36 Km다.

 

'걷기&산행&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양평 라이딩  (0) 2012.08.12
원주-양동 라이딩 (오크벨리 둘레길)  (0) 2012.08.05
원주-풍수원 라이딩  (0) 2012.07.22
국토종주 (영산강 : 담양-나주)  (0) 2012.07.17
춘천-양수 라이딩  (0)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