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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코스] 여강길 (3) 중근이봉-청미천 나는 삼합교를 건너 청미천을 따라 안나들이들을 지나 중근이봉에 다다랐다. 본래 여강코스는 점선으로 창남나루, 대우마을을 거져 청미천의 끝부분 어딘가를 건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안나들이들과 벌논들은 길었다. 약 2.8 Km의 거리다. 다시 반가운 파란색 리본이 보였다. 내가 걸은 길이 코.. 2010. 3. 12.
[걷기코스] 여강길 (2) 닭이머리고개-삼합교-청미천 단암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한티로를 따라 고개를 올라가면 '닭이머리고개'라는 특이한 이름의 고개가 나온다. 그리 높지도 않고 교통량도 많지는 않다. 단지 대형 덤프트럭이 많이 다니는 편이다. 삼합지 주변에는 팜스코리아, 음식점 등의 안내판이 있었다. 삼합지낚시터에도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2010. 3. 12.
[걷기사진] 여강길 (1) 섬강교-흥원창-남한강대교-단암삼거리 (2) 흥원창에 도착하니 제방공사를 한 업체에서 기념으로 세운듯 한 측량용 폴대의 모습이 보인다. '강길'이라는 깃발도 보인다. 흥원창을 알리는 표지석이 국도 방향으로 서있다. 흥원창의 역사를 기록한 비석 문각에서 부론 방향으로 오는 국도에 위치한 흥원창 '문화생태탐방로'의 이정표가 보인다. 원.. 2010. 3. 12.
[걷기사진] 여강길 (1) 섬강교-흥원창-남한강대교-단암삼거리 (1) 관설동에서 7시25분 버스라서 집에서 7시 30분에 나갔다. 걸어서 단계택지 이편한세상 아파트 앞에서 기다렸다. 이곳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전 정거장이다. 7시 25분 관설동을 출발 한 버스는 8시 00분에 도착했다. 평소 5분정도 오차가 있다고 한다. 궁촌교는 공사중... 현대 천연가스 버스이다. 9시 3분, .. 2010. 3. 11.
[걷기코스] 여강길 (1) 섬강교-흥원창-남한강대교-단암삼거리 일주일 전 섬강체험 탐방로를 부론의 흥원창까지 걷고나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강길이 걷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강길은 카페를 통해서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먼저 원주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지난번 섬강체험 탐방로를 끝낸 섬강교에서 내리기로 했다. 하지만 내가 탄 55번 버스는 송정을 경.. 2010. 3. 11.
[스크랩] 이발사의 지혜 이발사의 지혜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도제를 한 명 들였다. 젊은 도제는 3개월 동안 열심히 이발 기술을 익혔고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째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다. 그러나 거울로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 2010. 3. 9.
[스크랩] 수양 과정에 따른 공자의 나이 관 수양 과정에 따른 공자의 나이 관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섰으며, 마흔 살에 미혹되지 않았고, 쉰 살에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 살에 귀가 순했고,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랐지만 법도에 넘지 않았다.” 《논어․위정》 志學은 15살이다. “나는 15살에 학문에 뜻.. 2010. 3. 9.
[스크랩] 네가지 두려움 - 공자 다음의 네 가지를 두려워해야 한다. 첫째, 도의에서 벗어나는 것. 둘째, 학문을 게을리하는 것. 셋째, 정의를 듣고도 실행치 못하는 것. 넷째, 착하지 않음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를 항상 두려워하고, 그렇지 않았을 때는 즉각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 공자 2010. 3. 9.
[스크랩] 빌 게이츠의 하바드 대학 졸업식 연설 미국의 재벌들을 보면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재벌들이 자녀에게 부와 권력 세습을 편법으로 증여하는 모습이 시사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데 선진국의 재벌들은 그것에 대해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당연한 것인데 대기업은 .. 2010. 3. 9.
[스크랩] `관포지교`의 이후 이야기 제게는 며칠만 보지 않아도 애인처럼 그리워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날은 아침부터 가슴이 설레기까지 합니다. 어린 시절 함께 자란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물과 고기와 같이 인연이 깊은 친구사이를 '수어지교(水漁之交)'라 하고. 무쇠나 돌처럼 단단.. 2010. 3. 9.
[스크랩] 버나드 쇼의 유쾌한 묘비명,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버나드 쇼가 남긴 유쾌한 명언과 어록들 1856년 7월 26일 ~ 1950년 11월 2일에 생을마감한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그의 죽음에 비석이 새겨졌는데 이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아직도 풀리지않은 미스테리한 명언이 남겨져 있습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 2010. 3. 9.
[걷기코스] 섬강체험 탐방 (3) 매호리-부론 매호리 마을회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화승레스피아 방향으로 출발했다. 조금을 가다보니 409번 지방도와 만나는 곳에 '대산3교'가 있었다. 여름이면 이곳에 피서인파로 교통이 무척 혼잡한 곳이다. 조금을 더 걸어가니 동서울레스피아로 가는 옥계대교가 나온다. 섬강은 이제 .. 2010. 3. 5.
[걷기코스] 섬강체험 탐방 (2) 단계택지-매호리 지난주 집에서 금대리까지 걸어서 다녀 온 후로 섬강체험탐방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평소 여러곳을 걸어 다녔지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걷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지도를 복사하고 길을 익히고 간식을 준비하여 일요일 아침 길을 나섰다. <걷기기록, 거리 : 약 53 Km, 소요시간 : 약 10시간, 57,0.. 2010. 3. 4.
[걷기코스] 섬강체험 탐방 (1) 단계택지-금대리 얼마 전 '치악주행'이라는 카페에서 회원들이 걷기를 하는 사진 가운데 섬강체험 탐방 표지판을 찍은 것이 보였다. 나는 호기심이 생겼다. 하지만 자세한 섬강체험 탐방로를 알려주는 인터넷 정보는 없었다. 그래서 직접 '섬강체험 탐방' 안내판을 촬영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단계택지-금대리> .. 2010. 3. 3.
아직은 서먹서먹 루피와 조로 루피는 세살이 넘었고 조로는 아직 만 한 살이 안되었다고 한다. 아직 어린 나이다. 하지만 동작은 무지 빠르다. 그리고 호기심도 많다. 루피가 어릴적 그랬듯이 조로도 화분의 이끼들에 관심을 보이고 흩어놓는 일이 있다. 그리고 화장지를 온방 갈기갈기 찢어서 뿌려놓았다. 물론 루피.. 2010. 3. 3.
[걷기코스] 단계택지-곧은치 입구 언젠가 곧은치를 지나서 부곡이나 안흥, 더 지나서 둔내까지 걸어서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까운 곳부터 걸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곧은치까지 걸어가 보기로 하였다. 일반 자동차 도로가 아니라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코스를 개발해 보기로 하였다. <클릭.. 2010. 3. 2.
횡성 한우곰탕 횡성에 강냉이를 튀기러 갔는데 검정콩을 튀길려면 시간이 걸린단다. 일반 옥수수는 미리 튀겨놓아서 그냥 사가지고 오면 되는데 검정콩은 주인아저씨가 식사를 마치고 시작을 한단다. 근처를 돌아보다 횡성종합운동장 근처에서 곰탕을 먹기로 하였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 2010. 3. 2.
[걷기코스] 단계택지-가현교 (두번째) 지난주에 철길을 잘못 건너서 다시 한 번 시도 해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한라비발디 아파트 가는 길 좌측에 있는 등산로로 다시 들어섰다. 한 사람이 앞서간다. 뒤따라 한참을 가니 아무래도 너무 왔다 싶다. 중간에 우측으로 갔어야 하는데 지나쳤다. 다시 되돌아 우측으로 접어드니 사람이 다닌 .. 2010. 3. 1.
[걷기코스] 단계택지-가현교 날씨가 추워서 걷지 못했던 길을 부분적으로 시도 해 보았다. 눈이 쌓인 길은 역시나 힘이 들었다. 평소라면 잘 보이던 길도 인적이 드문 곳은 보이지 않았다. 2010년 1월 3일 오후 2시 30분 집을 나섰다. 한라비발디 아파트 가는 길 좌측에 있는 산을 이용 철길을 건너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하산을 하.. 2010. 3. 1.
[책광고 릴레이] 삼성을 생각한다.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생각한다'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생활에 무관심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호기심이 가는 책이다. 내가 읽을지 안 읽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광고를 거부한 신문사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더욱 광고가 되는 현상이 생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결국 .. 2010. 2. 4.
첫 날 밤을 보내고... '몽'이가 와서 첫 날 밤을 지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 모두 반갑게 맞이 한다. 정작 적응이 안되는 것은 '루피'인 것 처럼 보인다. 적응이 안되기로는 '몽'이도 마찬가지리라. 엄마 옆에는 '몽'이가 자고 '루피'는 멀지감치 발 아래에서 잤다. 잠을 못이뤄 하던 '루피'가 나중에는 잠이 들었.. 2010. 2. 2.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 매일 외롭게 생활하던 루피에게 동생이 생겼다. '몽이'라는 시츄를 사정상 함께하지 못해서 우리가 입양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0년 2월 1일 드디어 우리집에 왔다. 서로 냄새를 맡아보며 탐색을 하는 모습이다. 밥 그릇도 살펴본다. 서로의 살핀다. 루피와 상당히 닮았다는 느낌이다. 원래의 이름이 '몽'.. 2010. 2. 1.
[스크랩] 패시브하우스? 패시브하우스(Passivhaus, passive house)는 인류가 기후변화와 에너지고갈이라는 위기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만 하는 건축 컨셉트이다. 인류의 전체 에너지소비 중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높다. 그러므로 건축물의 건설에 필요한 자재생산과 완공후의 운영에 들어가는 에너.. 2010. 1. 29.
원주 스카이 스크린골프 (골프존) 친구가 오픈 한 스크린 골프장이다. 기계는 골프존의 기계라고 한다. 2010년 최신제품이고 인테리어도 멋지게 꾸며놨다. 장소가 좋아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주변환경을 자랑한다. 원주 우보삼성아파트 건너편의 넓은 자리에 자리잡은 스카이 스크린골프는 주차장이 참 넓었다. 골프존 홈페이지<==클.. 2010. 1. 26.
원주 스카이스크린골프 (골프존) 오픈 친구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얼마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1월 7일 오픈을 한다.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하다. 원주 스카이스크린골프 (골프존) 033-735-3553 (구 하누리 자리) 골프존 광고 동영상 2010. 1. 6.
루피의 패션쇼 지인이 루피의 옷을 선물 해 주었다. 평소 우리가 고르던 칙칙한 옷이 아니라 젊은 딸이 골랐다는 화사한 것이다. 루피도 좋은지 벗으려고 하지 않는다. 노란색의 케쥬얼 한 강아지옷이다. 등번호도 있고 편해 보인다. 무엇보다 싸이즈가 맞는 듯.. 두번째는 모자에 꽃이 달린 귀엽고 예쁜 후드티, 강쥐.. 2009. 12. 26.
[걷기코스데이타] 시청-영서고-흥양리-원주IC-상지대 걷기도 중독성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자랑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는 것 같다. 스스로 자제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이로인해 다시 잃는 것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친구, 이웃들... 1. 코스명 : 원주 동쪽 2. 거 리 : 약 35 Km 3. 소요시간 : 약 7시간 4. 난이도 : 별 3.5 점 5. 코스개요 .. 2009. 12. 14.
[걷기코스] 시청-영서고-흥양리-원주IC-상지대 (3) 톨게이트 방향으로 가면 자동차를 위한 도로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옆으로 난 소로를 따라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TV등에서 보았던 돌로 만들어진 집이 있더군요. 담은 물론이고 건물도 돌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쪽길이 노하길입니다. 노하3교부터 노하1교까지 가면 가현교가 나옵니다. 주유소.. 2009. 12. 14.
[걷기코스] 시청-영서고-흥양리-원주IC-상지대 (2)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신선낚시터, 업타운, 정주사 가는 길과 만날 수 있다. 봉대초등학교 가는 길은 장벽으로 막혀있다. 장관처럼 보이는 이 장벽이 요르단 서안 팔레스타인 분리장벽을 떠올리게 만든다. 공사가 끝나면 철거되겠지만 정부청사, 주거, 상업, 교육시설이 모두 들어설 이곳은 기존의 원.. 2009. 12. 14.
[걷기코스] 시청-영서고-흥양리-원주IC-상지대 (1) 아침에 서둘러서 베낭을 챙기고 집을 떠나 원주시청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시청은 한가하고 조용하다. 가끔 운동하러 나온 부지런한 분들이 보인다. 오늘의 코스가 처음 가는 길이라 걱정도 된다. 안개낀 도로처럼 뿌옇게 느껴진다. 삼육초등학교 앞까지 왔다. 남원주 톨게이트 아래에 이런 집이 .. 2009.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