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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 라이딩 30키로만 넘으면 무릎이 아파오는 문제로 장거리 라이딩에 임하기가 두렵다. 걷는 것은 50키로, 하루 9시간 10시간도 걷는데, 자전거는 3시간만 타고 무릎이 아파 온다. 훈련 부족이라 생각하고 다시 도전을 해 본다. 이번에는 원주에서 횡성을 휘둘러 오는 것이다. 원주천에서 출발을 한다... 2012. 5. 13.
원주-문막 라이딩 지난번 제천 송한리 라이딩에서 무리를 하여 고생을 했다. 열흘 가량 기운을 차리고 다시 장거리를 도전하기로 했다. 섬강탐방길을 따라 문막까지 가는 것이다. 섬강탐방길은 몇 번 걸어서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자전거가 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생각해 보지 않고 길을 떠났다. 원주 시.. 2012. 4. 29.
제천-송한리 라이딩 몇 번 원주 근교를 라이딩 하다가 자신감이 생겨서 좀 멀리 가보기로 했다.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가서 황둔의 친구에게로 가는 코스다. 기차를 오랜만에 탄다는 친구와 원주역에서 만났다. 기차에 좌석이 있었지만 우리는 카페열차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갔다. 자전거를 기차에 처.. 2012. 4. 15.
옹기랑 다육이랑 하늘이 파란 날 시간을 내어 출근하는 길에 '옹기랑다육이랑'에 들렸다. 다양한 다육식물과 옹기들을 판매하고 식사와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원주시내에서 황골로 차를 몰아 황골 삼거리에서 흥양리 내려가는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건물 외부에 옹기들이 많다. 다육.. 2012. 4. 6.
영원사(치악산 금대야영장) 라이딩 2011년 12월 11일인가? 양평에서 여주를 향해 걷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가야겠는데 함께 가자는 것이다. 나는 양평이라 가기 힘들다고 해서 친구는 다른 친구와 평원에 찾았고 그날로 입원을 해서 무릎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는 얼마뒤 두달 뒤인가 퇴.. 2012. 3. 18.
목계에서 충주댐까지 (3) 목계에서 시작한 오늘의 여정은 목행교를 건너고 목행역과 충주 한국폴리텍4대학 근처를 지나면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충주산업단지 근처에 접어들면서는 이정표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도로에 이정표도 찾기 힘들었고, 사람과 자전거가 다니도록 표.. 2012. 1. 2.
목계에서 충주댐까지 (2) 충주시 매화면 월상리를 지나 원포리를 향해가는 길 왼쪽은 계속 높은 담으로 이어졌다. 그 넓이가 사암리, 매화리, 하담리에 이르는 방대한 넓이 같다. 마치 무슨 비행장이라도 들어선 것 처럼... 고개마루에서 휴식을 끝내고 길을 걸으려는데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다시 .. 2012. 1. 2.
목계에서 충주댐까지 (1) 목계에서 끝난 지난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새해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길을 나섰다. 예전과는 다르게 절기나 기념일에 대한 의미가 점점 약해지는 것 같다. 목계에서 출발해서 조정지댐까지 간 후 오석리를 거쳐서 목행교를 건너 충주댐까지 가는 것이다. 아침에 원주발 충주행 시.. 2012. 1. 2.
부론에서 목계까지 (3) 섬강교에서 시작한 여정이 종반에 접어 들었다. 능암리섬이 보이는 남한강변길을 계속 걸어간다. 휴일임에도 소음과 약간의 냄새를 내는 곳을 지났다. 나중에 알고보니 '성신양회 앙성공장'이라고 나온다. 한포천도 정비가 한창이다. 네이버지도에는 한보천이라고 나온다. 봉황.. 2012. 1. 2.
부론에서 목계까지 (2) 강천에서 후곡으로 넘어가는 길의 이름이 '남한강변길'이다. 이 길은 지금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2012년 2월말에 끝난다는 공사 현장은 걸어서 밖에는 통과가 힘들다. 중장비 옆을 조심스레 통과 했다. 산이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345KV 신충주 분기 송전선로 공사도 한다.. 2012. 1. 2.
부론에서 목계까지 (1) 원주에서 부론, 부론에서 여주, 여주에서 문막을 걸은 적이 있기에 부론은 익숙한 곳이다. 부론의 섬강교에서 시작해서 충주의 목계까지 걷는 것이 이번 걷기의 코스다. 거리는 31 Km정도 된다. 원주에서 흥호1리사무소 앞으로 가는 버스는 타기가 힘들다. 지난번에도 실패를 했는.. 2012. 1. 2.
여주서 문막까지 (3) 강천섬은 대단했다. 아마 해가 가고 연륜이 덧씌워지면 더 좋은 곳으로 변할 것이다. 강천섬을 나가며 건너편에 바위늪구비가 보인다. 찬가 시비까지 있는 바위늪구비의 모습이다. 바위늪구비 우측도 역시 제방이 높게 쌓여져 있다. 아마도 바위늪구비 앞으로 커다란 물길이 이어.. 2011. 12. 23.
여주에서 문막까지 (2) 강천보를 건넜다. 강천보 건너 내려가면서 하류쪽을 찍었다. 강천보에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심하다. 눈이 오거나 비가 얼 경우 조심해야 한다. 예전에는 없던 길을 만들었을 것이다. 오른쪽에는 물고기를 위한 어도가 보인다. 경사를 완만하게 해서 물고기들이 상, 하류를 쉽게.. 2011. 12. 23.
여주에서 문막까지 (1) 4주째 일요일마다 길을 떠난다. 3주일은 기차를 타고 가느라 새벽 3시에도 일어나고 4시에도 일어났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야하고 원주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여주에서 시작을 하기에 조금 여유를 부렸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여주행 8시발 버스표.. 2011. 12. 23.
양평에서 여주까지 (3) 양평역에서 걷기 시작 한 걸음이 여주보에 다다랐다. 여주보에서 여주버스터미널까지도 7 Km 가까이 된다. 여주보 우안에 올라서면 먼저 엘리베이터가 여행자를 맞이한다. 여주보 아래를 흐르는 물은 어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주보 아래에는 공원이 꾸며져 있다. 자전거.. 2011. 12. 13.
양평에서 여주까지 (2) 양평에서 여주까지 걸어서 가기로 하고 길을 떠났다. 먼저 기차를 타고 원주에서 양평역까지 갔다. 양평역을 출발하여 여주의 이포보까지 도착했다. 이포보 주변은 거대한 시설들로 가득찼다. 면적과 시설로 보아 수천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기였다. 지금은 별로 .. 2011. 12. 13.
양평에서 여주까지 (1) 서울의 한강을 걸어 보자고 시작했던 것이 팔당에서 양평을 거쳐 양평에서 여주까지 걷게 되었다. 내가 걷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다른 사람들도 그냥 지켜 보지만 이해하는지는 모르겠다. 원주에서 서울, 팔당, 양평까지는 중앙선 국철과 전철로 오가는 교통을 .. 2011. 12. 13.
팔당에서 양평까지 (2) 팔당역에서 양수역까지 걸으면 얼추 1/3은 걸은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남한강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양수역에 다다르면 양수역 안쪽으로 들어가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북한강철교를 건너면서 양평군에 들어서는 것인데 무언가 모를 미묘한 변화가 있다. 무언가 집중되지 못한 듯한 느.. 2011. 12. 5.
팔당에서 양평까지 (1) 문득 용산에서 한강을 따라 어디까지 걸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매스콤에서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 노선'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서울의 용산에서 원주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중앙선 광역전철의 종착역인 용산역에서 팔당역까지 걸었다. 용산에서 팔당까지 (1) http://blog.. 2011. 12. 5.
한강 걷기 (2) 한강걷기는 계속된다. 광진교 교각의 디자인은 곡선이 많이 강조되었다. 한강에 있는 다리들의 디자인과 공법 등에 대하여 조사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 RC항공기를 즐기는 공간이 있다. 활주로가 진짜 공항같고 장소도 넓어 동호인들의 인기가.. 2011. 11. 29.
한강 걷기 (1) 요즘 4대강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개통했다는 뉴스가 메스콤을 장식했다. 어디를 걸어볼까 고민하던 나에게 번쩍 띄는 뉴스다. 청량리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원주까지 걸어오는 길을 생각 해 보았다. 그런데 용문에서 용산까지 광역전철이 개통되어 있었다. 따라서 원주에서 용.. 2011. 11. 29.
원주시청에 민원을 내 보니...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길이 뭔가 허전하다. 분명 어제 밤에 아내와 같이 퇴근하는 길에도 제설용 모래함을 피해 차례로 지났던 기억이 있는데 아침에 인도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무슨일인가 뒤를 돌아다 보니 아래서부터 모든 모래함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 2011. 11. 29.
차보다 사람이 먼저??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길에 고갯길이 있다. 아스팔트로 뻥하고 뚫린 길 덕에 시장과 택지가 조금은 빠르게 이어진 느낌이다. 주변에 '평생교육정보관'이나 '청소년 문화센터'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부 구간은 4차선에 갓길까지 있는 넓은 길이다. 이 고개를 차량들도 많이 이.. 2011. 11. 16.
제17회 원주국제걷기대회 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아침 원주 국제걷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작년에는 50Km를 걷느라 새벽에 집을 나섰지만 이번에는 30Km를 걷기위해 조금은 여유를 부리고 출발했다. 김밥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점심을 준비하고 따뚜광장에 도착하니 아직 출발 행사.. 2011. 10. 30.
동화골 걷기 일요일, 어딘가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슬그머니 이불속의 나를 깨운다. 거리는 온통 노랑 물결이다. 가로수로는 은행이 최고였나 보다. 평소 생각하였던 동화임도를 걸어보고자 문막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51번 버스가 문막으로 가는 직통버스다. 일요일에도 어디론가 바쁘게 .. 2011. 10. 23.
2011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 (4)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춘천시에서도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활기 넘치는 퍼포먼스. 자유분방함 속에 질서가 있고 젊음의 에너지가 넘피는 퍼포먼스다. 입시교육과는 다른 면을 본 느낌이다. 링컨하우스스쿨 원주 홈페이지 : http://lhswj.or.kr/ 나도 타 보.. 2011. 10. 13.
2011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 (3) 개운동에도 학교가 많다. 봉산동은 예전에 배가 들어오던 곳이라서 '배말'이라 한다. 퍼레이드 중 막걸리를 나누어 주시기도 한다. 원주의 명물. 소초면은 과일을 나누어 주었다. 화려한 퍼포먼스. 원주시청에서도 가장행렬에 참여했다. 부서별 특징을 표현했나? 유치원 어린이들.. 2011. 10. 13.
2011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 (2) 중간중간 시행되는 퍼포먼스로 인해서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다. 퍼포먼스를 하는 장소 또한 통일되지 않고 팀별로 즉흥적으로 정해서 하는 느낌이었다. 다른팀이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뒷 팀은 기다리고 앞 팀은 멀어지고.... 꼬마들도 지치고, 그래도 손을 계속 흔든다...^^ 수고 .. 2011. 10. 13.
2011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 (1)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이 원주 따뚜광장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로 치뤄졌다. 시간이 없어서 계속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나가서 사진을 찍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부족한 원주에서 누린 볼거리였다. 거리에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2011. 10. 13.
철원, 포천 여행기(3)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는 조식으로 부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산정호수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서 차라리 뷔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뷔페 이외에도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들이 있어 알뜰하게 이용 가능하다. 콘도를 나와 포천의 양문교회라는 곳에서 예배를 보고 .. 2011. 10. 13.